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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첨단 제조업에 초점 추가 경기부양
중국 정부는 둔화하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첨단 제조업에 초점을 맞춘 추가 대책을 내놓을 방침을 밝혔다고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은 지난 21~2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 발전개혁공작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언명했다고 전했다.
허리펑 주임은 경제성장을 적절한 범위 안에서 유지하고 외부적인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결정한 중앙경제공작회의 기조에 의거해 경기자극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당국은 민간 부문을 대거 지원하고 민영기업의 자금조달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적인 산업의 재편을 가속하는 한편 제조업의 기술 변혁에 중장기적으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다.
중국 정부는 경기의 대폭적인 감속을 막고자 은행의 예금준비율 인하, 감세, 인프라 확대 등 일련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허 주임은 제도와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투융자 체제의 개혁을 심화하고 가격기제의 개혁을 확대하며 원가 감사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주임은 사회신용 시스템 건설을 강화하고 공공자원 교역 플랫폼을 촉진해 공유 융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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