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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나스닥 약세 등에 0.07% 반락 폐장
대만 증시는 24일 뉴욕 증시 급락 등 여파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6.46 포인트, 0.07% 하락한 9639.70으로 거래를 끝냈다.
9646.53으로 시작한 지수는 9613.29~9658.95 사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가 0.42%, 석유화학주 0.26%, 방직주 0.04% 각각 하락했고 건설주는 보합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89%, 전자기기주 0.11%, 제지주 0.09%, 금융주 0.01% 각각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14개는 내리고 482개가 올랐으며 129개는 보합이었다.
유다광전, 웨이즈, 타이완 비료, 포모사 케미컬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루넝과 중화영관, 다퉁, 상즈(尚志), 융관-KY는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위안둥신, 광바오과기, 난야과기, 르웨광, 바오청이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푸린-KY와 싱넝가오, 둥니, 바오링푸진, 루이리는 급등했다.
거래량은 681억6000만 대만달러(약 2조4880억원)로 극히 부진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외국 기관투자자의 거래가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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