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6/18 09:10



미중 7~8일 무역협상...“구조개혁 쟁점”

미국과 중국 정부는 7~8일 베이징에서 차관급 무역협상을 개최한다.

양국은 지적재산권 보호와 비관세 장벽 등 중국 경제의 '구조 개혁'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한다.

미중 모두 국내 경제의 선행 불안감이 높아가는 속에서 어느 선까지 다가서는 모양새를 취할지가 주목된다.

제프리 게라시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데이비드 맬파스 재무차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의 인솔하는 중국 대표단이 대좌한다.

협상에서는 중국기업의 지재권 침해와 기술이전 강요 문제 외에도 중국의 미국 농산물과 에너지 자원 등 도입 확대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작년 12월1일 부에노스아이레스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90일 안에 중국의 구체적인 구조개혁 방안을 강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후 양국 실무팀이 수시로 전화협의를 거듭했다. 이번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보이면 이르면 1월 중으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류허(劉鶴) 부총리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릴 전망이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이달 하순 개막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 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중국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과 만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추가 양보를 압박하고 있지만 증시 하락 등 불안재료를 안고 있으며 중국도 경기둔화 조짐이 점차 뚜렷해지는 상황이다.

양국 간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크지만 경제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합의를 서두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019/01/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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