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1/19 08:16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는 쌍방 양보 필요”

미중이 진행하는 차관급 무역 협상이 하루 연장되면서 합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9일 교섭 타결을 위해서 쌍방이 양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이날 사설을 통해 중국이 미국과 벌이는 통상마찰의 종식을 바라고 있지만 중국이 일방적으로 양보만 할수는 없다며 합의는 서로 입장 차이를 좁혀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중은 베이징에서 7~8일 이틀간 일정으로 통상 현안 해소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협상을 열었는데 9일에도 계속하기로 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협상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국은 특히 중국이 미국의 상품·서비스 구매를 확대하고 미국 제품의 중국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차이나 데일리는 중국 정부가 무역마찰이 양국에 타격을 주고 세계 무역질서와 공급망에 혼란을 가져온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언명, 미국을 견제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중국 정부가 무턱대고 양보만 해서 통상마찰을 해결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며 "어떠한 합의도 쌍방이

'기브 앤드 테이크(give and take)' 로 줄 것은 주고받아야 할 것은 받아야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논조의 사설은 미중 무역협상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속에서 끝까지 되도록이면 미국의 압박을 완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9/01/10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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