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8/17 20:51



중국 간쑤성도 돼지열병 발생…“24개성 확산”

중국에서 작년 8월 초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처음 발병해 확산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서북부 내륙 간쑤(甘肅)성까지 퍼졌다고 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간쑤성 칭청(慶城)현 이마(驛馬)진에 있는 양돈장에서 키우는 돼지 109마리 가운데 44마리가 돼지열병에 걸려 이중 9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돼지열병은 중국 전역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24곳으로 전파됐다. 아직 돼지열병이 번지지 않은 곳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 티베트 자치구, 닝샤 자치구, 광시 자치구, 하이난성, 산둥성, 허베이성이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13일 오후 2시 간쑤성 칭청현 이마진에 있는 양돈장에서 폐사한 돼지가 돼지열병에 감염됐다는 확진 판정이 나왔다는 중국동물역병예방통제센터의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마진의 돼지열병 발병은 개별로는 106번째 사례라고 농업농촌부는 설명했다.

농업농촌부는 즉각 감독지도조를 현지에 파견했다면서 긴급 조치로서 현장 봉쇄와 살처분, 무해화 처리, 소독 작업 등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농촌부는 봉쇄 지역에서 모든 산돼지와 관련 제품의 반출을 금지하고 산돼지의 반입도 막았다고 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인체에는 옮기지 않지만 돼지와 멧돼지가 감염하면 출혈열을 일으켜 수일 내로 죽는다.

2019/01/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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