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2/18 13:08



홍콩 증시, 중국 경기둔화 우려 반락 마감...H주 1.55%↓

홍콩 증시는 14일 뉴욕 증시가 주말 약세를 보이고 중국 경기감속 우려가 불거지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1일 대비 368.94 포인트, 1.38% 밀려난 2만6298.33로 폐장했다. 7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62.51 포인트, 1.55% 크게 하락한 1만292.44로 장을 끝냈다.

중국 12월 무역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아 경기둔화 경계 심리를 자극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단기 차익 실현 매도까지 출회하면서 2.8% 떨어졌다.

대형 금융주인 영국 은행 HSBC와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이 1% 이상, 중국교통은행은 0.6% 내렸다. 중국인수보험은 3% 이상, 중국핑안보험이 1% 가까이 밀렸다.

중국해양석유가 4.6%, 중국석유천연가스 3%, 중유석유화공 1.6% 각각 하락했다.

2018년 중국 신차 판매량이 28년 만에 전면을 하회한 여파로 지리차가 3%, 비야디 6.6% 급락했다. 창청차와 화천중국, 광저우차, 베이징차 역시 1~2% 저하했다.

홍콩과 중국 부동산주, 마카오 카지노주, 의약품주는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0.06% 상승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736억9000만 홍콩달러(약 10조5472억원)를 기록했다.

2019/01/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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