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0/15 08:18



TSMC 1분기 영업이익 20%↓...“아이폰·가상통화 고전”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사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의 성장세가 2019년 들어 주춤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앙통신 등은 18일 TSMC 발표를 인용, 동사의 올해 1~3월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총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 일반 관리비를 뺀 것으로 순수한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득을 지칭한다.

TSMC는 전날 미국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의 판매 부진과 가상화폐용 반도체의 수요 감소 여파로 1분기 영업이익이 이처럼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TSMC는 설비투자 계획도 하향 수정하면서 2019년 반도체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할 수밖에 없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웨이저자(魏哲家) TSMC 최고경영자(CEO)는 17일 타이베이 시내에서 열린 결산회견에 참석해 "고급 스마트폰의 시황이 심각한 상황이고 가상화폐용 반도체 수요도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견에서 웨이 CEO는 1~3월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예상치를 제시했다. 매물액은 전년 동기보다 9~10% 감소하고 이익률은 31~33%로 예상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TSMC의 1분기 영업이익은 22~23%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2018년 10~12월 분기 실적인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에서 낙폭이 대폭 확대하게 된다.

TSMC는 전자기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을 맡고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IT기업을 고객으로 해서 이들과 개발 단계부터 긴밀히 협조하면서 핵심적인 IT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도 전체로는 전년에 비해 10~15% 순익 증대를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7%에 머물렀다.

2019/01/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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