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8/17 20:51



홍콩 증시, 이익매물·미중마찰 재연에 반락 마감

홍콩 증시는 22일 강보합 개장 후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출회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반락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1.09 포인트, 0.70% 내린 2만7005.45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9.57 포인트, 0.93% 하락한 1만613.48로 장을 끝냈다.

전날까지 오름세로 1개월반 만의 고가권에 진입한데 따른 이익 확보 매도가 선행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었다.

여기에 장 후반에 캐나다에서 구속 당한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기술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신병을 미국 정부가 정식 요청했다는 소식에 미중 마찰이 재현할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져 낙폭을 확대했다.

2018년도 순익이 대폭 증가할 전망을 발표한 중국석유천연가스가 호재 소진으로 3.3% 크게 하락했으며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화공은 1.3%와 1.1% 저하했다.

의약품주는 급락해 중국생물 제약이 3.2%, 스야오 집단 3.6% 떨어졌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1.2%, 자동차주 지리 HD 2.67% 내리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화웨이 사태 여파로 스마트폰 관련 종목은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5.1%와 3.3%, 추타이 과기와 비야디 전자 1.6%, 샤오미 2.9%, 중싱통신 3.41% 각각 밀렸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4%, 중국건설은행 0.6%, 중국핑안보험 0.5%,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7% 각각 내렸다.

하지만 유방보험은 0.3% 상승했다. 가스주 홍콩중화가스 등 공익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41억8700만 홍콩달러(약 12조1356억원)를 기록했다.

2019/01/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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