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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미중마찰 완화 기대에 상승 개장...선전 0.6%↑
중국 증시는 28일 미중 통상마찰 완화에 대한 기대로 오름세를 유지한 채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5일 대비 13.99 포인트, 0.53% 상승한 2615.71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45.84 포인트, 0.60% 오른 7641.2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6.88 포인트, 0.54% 올라간 1272.37로 출발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30일 개막하는 미중 무역협상에 관해 주말 "많은 진전을 보고 있다"고 밝혔고 중국 재정부 부부장이 협상 준비차 28일 방미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타결 기대감이 높아져 폭넓게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가 올랐다. 철강주와 비철금속주, 전력주, 자동차주, 항공운송주 나란히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방산 관련주와 화학주, 의약품주는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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