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2/18 11:45



홍콩 증시, 미국 금리동결에 상승 개장...H주 1.45%↑

홍콩 증시는 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현지에서 투자자금을 축소한다는 우려가 완화함에 따라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9.20 포인트, 0.72% 상승한 2만7842.0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9.89 포인트, 0.73% 상승한 1만977.02로 출발했다.

전날 끝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준이 금융정책 정상화 속도를 늦출 자세를 분명히 함에 따라 금융정책을 미국과 연동하는 홍콩 시장에 매수 안도감이 확산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훙텅6088 정밀과기 등 미국 애플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리에 민감한 홍콩 부동산주도 오르고 있다. 링잔이 1.6%, 까오룽창 2%, 신세계 발전 1.3%, 항룽지산과 신허치업이 0.7%, 0.4% 치솟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는 비구이위안이 1.8%, 화룬치지 1.5%, 중국 해외발전과 중국헝다 1.2%, 룽촹중국 3.5% 상승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2%, 중국핑안보험과 유방보험이 1.8%와 1.3% 오르고 있다.

홍콩교역소는 1.3%,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중국건설은행 0.7%,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4% 뛰고 있다.

반면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과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는 하락하고 있다. 전력공급주 중뎬 HD를 비롯한 홍콩 공익주도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326.26 포인트, 1.18% 올라간 2만7969.1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57.64 포인트, 1.45% 상승한 1만1054.77을 기록했다.

2019/01/3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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