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2/18 13:08



홍콩 증시, 미중협상 진전 기대에도 혼조 마감

홍콩 증시는 1일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보았다는 관측에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매도 선행으로 상승 개장했지만 이익 확정 매물 출회로 혼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73 포인트, 0.04% 밀려난 2만7930.74로 거래를 끝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8.21 포인트, 0.26% 올라간 1만1063.94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항셍지수가 심리 경계선인 2만8000을 상회하면 대기 매도세가 출회했다. 장중 나온 1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거의 3년 만에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 경기둔화 우려를 다시 자극해 부담을 주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28개는 하락하고 20개가 올랐으며 2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나스닥 강세에 0.6% 상승하며 장을 떠받쳤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6.1% 급등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등 주력 종목 일부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융리 마카오 등 마카오 카지노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광학부품주는 3%,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1.5% 각각 하락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AIA 보험도 내렸다.

중국공상은행과 유제품주 멍뉴유업, 홍콩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발전 역시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10억1200만 홍콩달러(약 12조9750억원)를 기록했다.

2019/02/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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