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2/18 13:08



中, 미국산 대두 100만t 추가 구매...“합의 이행”

무역협상 직후 "농산품 수입 확대 약속 철저 준수 과시"

미중 양국이 지난달 말 장관급 무역협상에서 미국산 대두 대량 거래에 합의한 가운데 중국 국유 곡물기업 중량집단(中糧集團)은 2일 새로 100만t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량집단은 이날 작년 12월1일 미중 정상회담 결정을 이행하는 조치로서 미국산 대두를 이같이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통상마찰 해소를 겨냥해 중국이 제시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를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중량집단은 "미중 정상간 합의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수백만t의 미국산 대두를 분할 구매한데 이어 추가로 100만t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자원의 수입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방미해 무역협상을 이끈 류허(劉鶴) 부총리도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미국산 대두 도입을 500만t 늘리겠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교섭을 둘러싸고는 중국의 약속 이행에 대한 미국 측의 불신감이 크다. 중량집단의 발표는 이런 우려를 불식하려는 목적이 있다.

2019/02/02 23:20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