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4/24 02:59



홍콩 증시, 미중마찰 완화·부양 기대에 상승 마감

홍콩 증시는 12일 그간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매물이 출회, 보합 혼조로 개장했지만 미중 통상마찰 완화와 중국 경기자극책에 대한 기대가 계속 투자 심리를 유지시키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49 포인트, 0.10% 상승한 2만8171.33으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작년 8월29일 이래 5개월 반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7.72 포인트, 0.25% 올라간 1만1044.65로 폐장했다.

뉴욕 다우존스 지수가 4거래일 연속 내려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있어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24개는 오르고 21개가 하락했으며 5개는 보합이었다.

홍콩교역소, 영국 대형은행 HSBC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희귀질환 치료약을 대상으로 세금우대 조치를 도입한다는 발표로 스야오 집단 등 의약주가 상승했다.

1월 신차 판매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리 자동차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AIA 보험과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은 하락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홍콩 복합기업주 청쿵허치슨 실업도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59억8900만 홍콩달러(약 13조7600억원)로 전일에 비해 9%나 늘어났다.

2019/02/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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