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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국 미국채 보유액 1조1230억＄...7개월 만에↑
작년 12월 말 시점에 중국이 보유한 미국채 잔고는 1조1230억 달러(약 1268조4285억원)를 기록했다고 CNBC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대미증권투자 통계를 인용해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이 11월 1조1210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늘어났다고 전했다.
중국의 미국채 보유 잔고가 증가한 것은 7개월 만이다.
신랑재경(新浪財經)은 지난 12월1일 미중 정상이 보복관세 공방전을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중국이 미국채 매각을 멈춘 것이 그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2월 해외투자가의 미국채 순매도액은 773억500만 달러로 1978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나타냈다. 11월은 132억 달러 순매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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