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9/15 14:29



차이잉원, 2020년 총통선거 출마 선언...CNN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19일 내년 1월 실시하는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인터뷰에서 2020년 초에 있을 차기 총통선거에 나가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표명했다.

차이 총통의 대선 출마는 그간 기정사실로 여겨졌지만 언론을 상대로 명언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총통부는 차이 총통의 CNN 회견이 전날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차이 총통은 "어떤 현역 총통도 국가를 위한 더욱 많은 일을 수행하고 그 정책 목표를 실현하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이 총통은 "다음 번 4년에도 계속 국가를 이끌어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언명했다.

별도로 차이 총통은 트위터에 "2020년에 재선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 대만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만의)2300만명 국민을 위해 밝은 미래를 열고 싶다"는 글을 올려 차기 대선 출마를 재확인했다.

차이 총통은 2016년 1월 대선에서 당시 야당 민진당 후보로 나가 당선했다.

하지만 작년 11월 통일 지방선거에서는 제일야당 국민당에 참패하면서 겸임하던 민진당 주석직을 내놓았다.

민진당 내에선 차이 총통의 지지도가 거의 바닥권까지 떨어진 점을 우려해 재선 도전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그러나 주류파가 차이 총통을 지지하고 있어 이대로 가면 민진당의 공천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019/02/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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