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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6.7235위안...0.19%↓
중국인민은행은 8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235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110위안 대비 0.0125위안, 0.19%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3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2월20일 이래 2주일 반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263위안으로 전일(6.0087위안)보다 0.0176위안, 0.29% 내렸다.
기준치는 이틀째 절하하면서 2월28일 이래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5264위안, 1홍콩달러=0.85652위안, 1영국 파운드=8.7997위안, 1스위스 프랑=6.6497위안, 1호주달러=4.7212위안, 1싱가포르 달러=4.9411위안, 1위안=168.3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7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133위안, 100엔=6.003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8일 시중 유동성이 여유 있는 수준인 점을 고려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하지 않았다. 7거래일째 연속이다.
다만 인민은행 금주 들어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 2200억 위안,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1045억 위안 합쳐서 3245억 위안(약 54조5780억원)의 유동성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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