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5/19 23:32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 중국 작년 4만1400t 수입...167%↑

중국이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전략자원' 희토류를 2018년 4만1400t이나 수입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희토류 전문 시장조사 컨설팅사 아다마스 인텔리전스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해 희토류 산화물과 산화동등물을 전년 대비 167% 대폭 늘려 사들였다고 전했다.

중국이 반입한 희토류 4만1400t은 단일 국가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희토류 불법생산을 대대적으로 단속하면서 국내생산이 줄어들어 부족분을 해외에서 대량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마다스 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중국이 작년에 주로 미얀마와 미국에서 광석이나 정련광 형태로 희토류를 수입했다면서 자석에 쓰는 플라제오딤, 세라믹에 사용하는 이트륨 등 최소한 7가지 희토류 경우 30여년 만에 순수입국으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장기간에 걸쳐 세계 1위 희토류 수출국 자리를 지켜왔으며 2018년에도 작년보다 4% 늘어난 5만3000t 넘게 해외로 반출했다.

그동안 중국은 정보기술(IT),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필수소재인 17개 희토류의 생산과 수출 등의 감독을 대폭 강화해 ‘희토류 자원무기화’를 확대했다.

환구망(環球網)은 지난 1월“중국 공업신식화부와 11개 유관 부처기관이 6일 희토류 산업부문의 질서 구축을 위해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침은 희토류 채굴과 정제, 수출 등에 대한 감독을 확대하고 불법적으로 채굴·생산·수출될 경우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희토류 물질의 생산 및 사용 품질의 개선을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연간 세계 희토류 수요의 80%에 상당하는 15만6000t을 수출하기도 했다. 중국에는 세계 희토류 확인 매장량 9900만t 중 36%인 3564만t이 묻혀있다.

2019/03/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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