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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경기부양책 기대로 반등 출발...창업판 1.42%↑
중국 증시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후 경기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해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19 포인트, 0.34% 상승한 3000.88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7.40 포인트, 0.72% 오른 9485.33.15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7.59 포인트, 1.07% 올라간 1667.78로 장을 열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전인대 폐막식 후 내외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자극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했다.
중장기적인 자금유입 전망을 배경으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미디어주는 급등하고 있다.
가전주와 관광주, 자동차주 등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원소재주, 증권주 역시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은행주는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와 인프라주도 내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는 35.17 포인트, 1.18% 오른 3025.85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21분 시점에 141.48 포인트, 1.50% 치솟은 9559.41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22분 시점에 1673.68로 23.49 포인트, 1.4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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