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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6~6.5% 성장 목표 달성하겠다”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2019년 경제성장 목표로 설정한 6.0~6.5%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언명했다고 신화망(新華網)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전날 소집한 국무원 상무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중국 정부가 안정적인 경제운영을 유지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업 신뢰도를 끌어올리도록 세금 감면과 개혁의 가속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 총리는 재화와 서비스 수출의 환급세를 조정할 방침도 분명히 했다.
리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제출한 '정부공작 보고'의 책임 분담을 확정하는 한편 증치세(부가가치세) 감세와 관련한 조치를 명확히 제시하는 한편 특정 분야에서 기업세제 우대조치를 약속했다.
상무회의는 "앞서 폐막한 전인대와 정협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정부공작 보고가 내놓은 중점적인 임무를 항목 별로 배정해 책임감을 갖고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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