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16 10:06



홍콩 증시, 중국 경기 호전에 상승 마감...H주 1.56%↑

홍콩 증시는 1일 뉴욕 증시가 주말 강세를 보이고 3월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냄에 따라 투자 심리를 유지, 5거래일째 크게 상승하며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달 29일 대비 510.66 포인트, 1.76% 올라간 2만9562.02로 거래를 끝냈다.

2018년 6월20일 이래 9개월 반만에 고가권에 들어섰다. 상승폭은 지난 1월15일 이래 가장 컸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178.01 포인트, 1.56% 상승한 1만1557.63으로 폐장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민간 경제매체 차이신이 연달아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0을 넘어 경기확장세를 기록한 것이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연결돼 고른 종목에 매수가 선행했다.

1일부터 중국 정부가 기업 대상 증치세(부가가치세)를 내린 것도 부채 경감을 통한 기업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을 불렀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가운데 48개가 올랐다.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과 홍콩 현지은행 중은홍콩이 결산실적 호조로 강세를 나타냈다. 2018년도 순익이 늘어난 철도 인프라주 중국철도건설과 중국중철이 올랐다.

증치세 인하 수혜 종목인 자동차주와 석유 관련주, 철강주 등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과 진사중궈는 3월 도박수입이 시장 예상을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해 크게 뛰었다.

중국과 홍콩 부동산주와 금융주 역시 상승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유방보험은 장을 떠받쳤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이 2% 이상 떨어졌고 즉석면 캉스푸 HD와 화룬맥주 등 식품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286억400만 홍콩달러(약 18조5871억원)를 기록했다.

2019/04/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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