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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인 국채매입 촉진책...‘기간 1개월로 확대’
중국 정부는 8일 개인의 신규 발행 국채 구입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재정부와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개인의 신규 발행 저축국채 구입 기간을 4월 한달 동안 시험적으로 종전 10일간에서 제한을 설정하지 않고 1개월 동안으로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개인은 이달에는 1개월에 걸쳐 신규 발행 저축국채를 자유롭게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중국에선 처음인 개인 투자가 대상 지방채에 대한 수요가 큰 점을 감안한 조치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개인 투자가는 40개 국채 인수회사의 13만개 영업망, 27개 인터넷 은행에서 저축국채를 매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에 발행하는 저축국채는 기한과 이율 등이 고정됐으며 만기가 되면 일시에 상환한다.
작년 말 시점에 중국 채권시장 규모는 12조 달러(약 1경3716억원)로 세계 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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