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4/22 08:44



蔡英文 “미국에 개입 확대” 요청...‘대만관계법’ 40주년

"중국 군사위협에 대응하는데 필요" 강조

최근 들어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관계를 강화하는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맞서려면 미국의 개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와 홍콩01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미국의 '대만관계법' 제정 40주년을 맞아 전날 밤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브루킹스 연구소, 우드로 윌슨 국제학술센터가 워싱턴에서 공동 개최한 화상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명했다.

차이 총통은 중국이 전투기를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비행시키는 등 대만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강화하면서 20여년 간 유지해온 지역 안정을 파괴했다고 비판하고서 미국이 중국에 대항해 가일층 적극적으로 대만에 관여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중국이 군사적 도발로는 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세계 각국으로 하여금 민주주의를 소중하게 여기는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이 총통은 대만을 대상으로 하는 안보 협력과 지원을 보장하는 대만관계법이 "대만에서 민주사회를 정착시키고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토대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미국 측의 무기판매 증대 등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차이 총통은 대만 사회를 교란하는 (중국의)사이버 공격 등이 활발히 펼쳐지는데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대만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는 것에 미국이 중대 관심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중국에 명확히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9/04/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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