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6/17 08:05



말레이, 중국과 ‘일대일로’ 철도 축소 재개

말레이시아 정부는 12일 중국 국영기업과 공동 추진하다가 주춤했던 동해안 철도사업에 대해 규모를 축소해 재재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총선에서 재집권한 마하티르 모하메드 총리는 대중 의존 탈피를 위해 동해안 철도 건설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공사가 이미 시작한 상태이고 중국이 계획 축소에 동의함으로써 다시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으로 동해안 철도는 태국 국경에서 시작해 서해안 클랑 항까지 전장 688km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중국 신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一帶一路)' 핵심 사업 중 하나였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애초 투자 규모 3분의 2인 440억 링깃(약 12조1600억원)으로 압축하는 선에서 중국 측과 공사 재개에 합의했다고 한다.

이런 사업 축소는 확실히 이익을 가져다주고 재정부담도 경감시킬 것이라고 말레이시아 정부는 설명했다.

앞서 동해안 철도계획에 관해 마하티르 총리는 나집 라작 전 정권이 중국에서 차입한 사업비가 "재정을 압박한다"고 비판하며 사업 변경을 표명했다.

2019/04/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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