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10/16 23:50



日경항모 인도태평양서 美印比와 연합훈련

"대중 억지력 강화"...이즈모, 각국 군함과 '항공모함 준비' 이착륙 연습도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경항공모함 이즈모(いずも)가 인도 태평양에서 미국, 인도, 필리핀과 연합 해상훈련을 펼쳤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앞으로 정규 항공모함으로 개조해 스텔스 수직이착륙기 F-38B를 탑재할 예정인 이즈모가 지난 3~9일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일대에서 연합훈련을 펼쳤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4개국 해군 훈련은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해상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하고 억지력을 높이려는 목적을 가졌다는 관측이다.

연합훈련에는 미국과 인도 해군의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과 미사일 구축함, 필리핀 해군의 호위함 등 총 6척의 군함이 참여해 통신연락 연습과 이즈모함에 각국 함재기의 이착륙 연습 등을 시행했다.

이즈모를 주축으로 하는 해상자위대 파견함대는 지난달 말 도쿄 부근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출항했으며 연합훈련을 거듭하고서 앞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 기항한 다음 오는 7월 귀환한다.

헬기와 수직이착륙 수송기를 싣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로 파견된 이즈모함에는 일본 해병대인 수륙기동단 대원 30명이 승선해 낙도탈환 작전 훈련을 시행했다.

수륙기동단을 이즈모함에 태운 것은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공동작전을 강화함으로써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군사도발을 확대하는 중국을 겨냥하려는 의도가 있다.

앞서 유아사 고로(湯淺悟郞) 육상막료장(육군참모총장 격)은 기자회견에서 "통합 기동방위력 관점에서 해상자위대 군함에 수륙기동단을 장기 승선시켜 해상자위대과 수륙양용 작전상 연대 강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작년 3월 육상자위대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 기지에서 창설한 수륙기동단은 3000명 3개 연대 규모로 열도 남서부의 낙도가 적에 의해 점령됐을 경우 상륙과 탈환을 주된 임무로 하고 있다.


2019/05/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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