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5/20 11:59



미국, 중국 수입품 전부에 제재관세 준비 착수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산 수입제품 가운데 지금까지 대상 외이던 3000억 달러 상당에도 추가관세를 부과할 준비에 착수했다고 CNBC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USTR은 전날(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종전 10%에서 25%로 올린데 이어 다시 대중 제재 '4탄'으로서' 이 같은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실행하면 중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추가관세를 발동하게 된다.

9~10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은 합의 없이 끝났다. 차기 협의는 베이징에서 열린 전망이나 중국 측 반발이 거세지면서 대립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USTR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머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언명했다.

제재 강화를 통해 구조개혁을 주저하는 중국에 양보를 압박하는 의도가 엿보인다.

USTR는 제4탄과 관련한 자세한 내역을 13일 공표할 예정라고 전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소비재가 대거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발동은 수개월 이뤄질 관측이다.

미국은 10일 새벽 2000억 달러 상당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미중 고위급 무역교섭에 관해 트위터에 "건설적이다. 대화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협상을 계속을 명언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적용하는 추가관세를 철회할지 아닐지는 금후 협상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차기 협의의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중국 류허(劉鶴) 부총리는 10일 관영 매체에 "미중이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우리는 원칙 문제에서는 결단코 양보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류허 총리는 미국의 추가 관세율 인상에 관해 "강렬히 반대한다. 중국은 반드시 대항한다"고 맞설 자세를 표명했다.

소니 퍼듀 미국 농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벌이는 통상마찰이 미국 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농산물 수출이 감소함에 따른 불안과 비판을 피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지적이다.

2019/05/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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