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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핵항모 요코스카 출항...“시험항해 목적”
미국 해군 제7함대 소속으로 서태평양을 관할하는 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은 12일 모항인 요코스카(橫須賀) 해군기지를 출항했다.
산케이 신문은 항모 로널드 레이건가 이날 낮 12시께 단기 시험항해를 위해 요코스카를 떠났다고 전했다.
출항 후 로널드 레이건함이 우라가(浦賀) 수로를 남진해 가네다(金田)만까지 항해했다.
로널드 레이건함의 함재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도쿄 남쪽 태평양상에 있는 오가사와라(小笠原) 제도의 이오지마(硫黃島)에서 이착륙 훈련을 실시 중이다.
시험항해를 끝내고서 로날드 레이건은 통상대로 경계임무 등을 수행하는 장기항행에 나서게 된다.
로널드 레이건함은 3개월반 동안 작전항해를 마치고 작년 12월4일 요코스카 기지에 귀항해 점검과 정비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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