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10/16 23:50



美, 무역갈등 속 남중국해 항행자유 작전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 해군 군함이 남중국해에서 이른바 '항행의 자유 작전'을 다시 수행했다.

ABC 뉴스는 20일 클레이턴 도스 미국 제7함대 대변인을 인용,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 프레블이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방송 따르면 프레블함은 이날 필리핀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는 남중국해 스카보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연안 22.2㎞ 내 구간을 지났다.

도스 대변인은 이번 작전 수행에 대해 "과도한 해상권 주장에 도전하고 국제법의 지배를 받는 수로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스카보러 암초는 필리핀 서쪽 222㎞ 지점에 있는 무인섬으로 풍부한 어장에 둘러싸여 중국과 필리핀 간 영유권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2년부터 파라셀(시사) 군도와 스프래틀리(난사) 군도 인근 남중국해 지역에 대한 통제권 주장 일환으로 스카보러를 실효 지배하고 있다.

도스 대변인은 "미군은 남중국해를 포함한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매일 작전을 수행한다"며 "모든 작전은 국제법에 따라 이뤄졌다. 미국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모든 곳에서 비행과 항해, 운항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제7함대 소속 프레블 및 정훈 구축함이 중국이 난사군도 인근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친 바 있다.

2019/05/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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