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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빅데이터 산업박람회에 메시지 전해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6일 구이저우(貴州)성에서 개막한 국제빅데이터 산업박람회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시 국가주석은 이날 구이양(貴陽)에서 시작한 '국제빅데이터 산업박람회 2019'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현재 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차세대 정보기술이 급속히 발달하고 있다"며 "각국 경제발전과 사회 진보,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대중 압박을 확대하는 미국을 겨냥해 "각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깊게 하며 디지털화와 인터넷화, 스마트화 등 발전의 호기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 주석은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면 각국과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공유하겠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각국의 공동발전을 추진해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언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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