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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위안화 약세 완화에 보합 혼조 개장
중국 증시는 27일 미중 통상마찰이 가열하는 속에서도 위안화 약세가 완화하면서 보합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4일 대비 1.71 포인트, 0.06% 내린 2851.28로 속락해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8.37 포인트, 0.21% 오른 8795.14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4.23 포인트, 0.29% 상승한 1447.98로 장을 열었다.
은행주와 보험주가 매도 선행으로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주와 자동차주, 철강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주와 시멘트주, 비철금속주, 소프트웨어주는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12.41 포인트, 0.43% 내려간 2840.59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5.51 포인트, 0.18% 떨어진 8761.2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0.16 포인트, 0.70% 올라간 1453.91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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