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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보합 개장 후 정책 기대에 상승...창업판 0.41%↑
중국 증시는 31일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경기축소 국면으로 떨어지고 미중 무역마찰이 격화한 여파로 보합 개장했다가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 반전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1 포인트, 0.05% 밀려난 2904.50으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8.37 포인트, 3.94% 하락한 8939.41로 출발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04 포인트, 0.14% 오른 1487.28로 거래를 시작했다.
증권주가 상승하고 있다. 전력주와 시멘트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의약품주에는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반면 석탄주와 석유주, 비철금속주 등 자원 관련 종목을 하락하고 있다. 식품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5분(한국시간 11시35분) 시점에는 5.02 포인트, 0.17% 올라간 2910.82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도 오전 10시36분 시점에 41.01 포인트, 0.46% 상승한 8984.3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7분 시점에 6.13 포인트, 0.41% 오른 1491.3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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