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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방크 총재 "미중 통상전쟁 무역 1% 위축"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트만 총재는 9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무역이 중기적으로 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는 이날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미중 통상분쟁 여파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 경제가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독일 경제는 2분기에 소폭 감속할 가능성이 크지만 경기부양책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바이트만 총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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