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9/15 14:29



中부동산 다롄완다, 스포츠 부문 美나스닥 상장 신청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속에서 중국 상업 부동산 대형업체 다롄완다(大連萬達) 집단이 산하 스포츠 회사를 뉴욕 나스닥 시장에 상장 신청했다고 동방재부망(東方財富網)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롄완다는 '완다 체육(萬達體育 완다 스포츠)의 신규 주식공모(IPO) 신청 서류를 지난 7일자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했다.

완다 스포츠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5억 달러(약 5904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모건스탠리와 도이체방크, 시티그룹, 하이퉁 국제, 중앙금융공사, CITIC 리옹증권이 간사를 맡았다.

20여 개국에서 스포츠 경기 대회를 주관 운영하거나 경기를 중계하는 완다 스포츠는 조달한 자금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에 맞춰 사업 확대에 투자할 방침이다.

2015년 12월 자본금 10억 위안으로 출범한 완다 스포츠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억7600만 달러(약 11억 유로(3조2610억원)에 달했으며 969만7000달러의 적자를 냈다.

만일 완다 스포츠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면 중국 스포츠기업으로는 첫 해외 증시 상장이 된다.

완다는 스포츠 흥행수입과 방영권 판매 등 세계 시장 규모가 2022년에는 2240억 유로로 2018년에 비해 25%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겨냥해 조달 자금을 인터넷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는 등에 투입한다.

그간 완다는 상업 쇼핑시설과 영화관 운영을 주력사업을 키워오다가 스포츠 사업에도 눈을 돌려 스위스 등의 스포츠 관련업체를 인수하거나 복합 스포츠 시설을 곳곳에 세우는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9/06/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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