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1/10/16 23:50



미일 항모·경항모, 남중국해서 연합 해상훈련

미국 해군 항공모함과 일본 자위대 경항모가 남중국해 일대에서 대규모 연합 해상훈련을 펼쳐졌다고 지지(時事) 통신과 산케이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방위성 해상막료감부(해군본부) 발표를 인용해 인도태평양 방면에 파견한 해상자위대 헬기항모 이즈모(いずも) 등 호위함 3척이 10~12일 남중국해에서 미국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 전단과 함께 훈련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양국 연합훈련은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구상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남중국해에서 군사기지화를 강행하는 등 도발을 계속하는 중국을 강력히 견제할 목적이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미일 항모와 경항모를 포함하는 연합함대가 함께 기동하면서 위용을 과시해 해양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분명히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연합훈련은 로널드 레이건함과 이즈모함 등에 함재기와 함재헬기이 이착륙하고 전술작전 연습 등을 시행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미일 항모와 경항모는 작년 8월 이래 10개월 만에 다시 합동훈련을 전개했다. 일본에선 이즈모 외에 호위함 무라사메(むらさめ)와 아케보노(あけぼの), 미국 측은 로널드 레이건 함 말고도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과 순양함 등이 참여했다.

이에 맞서는 듯 중국 유일한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이 전단을 이끌고 11일 일본 남단 오키나와(沖縄) 본섬과 미야코(宮古)섬 사이 미야코해협을 통과해 서태평양으로 진입했다.

랴오닝 항모전단이 미야코해협을 통해 태평양으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6년 12월 이래 2년6개월 만이다.

일본 방위상은 랴오닝 항모전단이 향후 서태평양에서 훈련 등을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항행 목적을 분석하는 한편 경계·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06/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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