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16 10:06



6월 中외환보유액 3조1192억$로 182억$↑

14개월래 최대..."유로·엔 자산 달러 환산으로 증대 美獨 국채가 상승"

6월 말 시점에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1192억 달러(약 3671조2984억원)로 전월 대비 182억 달러, 0.6% 증가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홍콩 동망(東網)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인민은행이 이날 발표한 외환보유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2개월 연속 증가를 보이면서 잔고가 2018년 4월 말 이래 1년2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6월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1030억 달러로 증대한다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를 웃돌았다.

6월 들어 미국 달러 환율이 유로와 엔화에 대해 하락함에 따라 인민은행이 보유한 유로와 엔화 자산이 달러 환산으로 팽창했다.

또한 금리저하로 보유하는 미국채와 독일 국채의 가격이 상승한 것이 외환보유액 확대로 이어졌다.

금 보유고는 5월 말 798억3000만 달러에서 872억7000만 달러로 74억4000만 달러나 대폭 늘어났다.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왕춘잉(王春英) 총경제사는 "4월 세계 무역 정세에 따른 주요국 중앙은행의 환율정책 등으로 인해 달러가 하락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의 자산가격이 올랐다. 환율 변동과 자산가격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중국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왕춘잉 총경제사는 "국제 경제금융 정세가 여전히 복잡다단하다. 다만 중국은 계속 질 높은 경제발전을 추구하고 적극적으로 전 방위적인 대외개방 조치를 실행하면서 경제성장의 강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가일층 증대시킬 것"이라며 "이는 중국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되고 외환보유액이 전체적인 안정에 견실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7/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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