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0/15 08:18



중국 4~6월 2분기 경제성장률 6.2%로 감속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4~6월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1분기보다 한층 낮아진 6.2%로 둔화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닛케이 신문과 시장조사 전문 QUICK는 8일 내놓은 중국 전문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하는 조사보고서를 통해 2분기 중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예측 평균치가 6.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기 대비 보합세를 보인 중국 1분기 성장률 6.4%에서 0.2% 포인트 떨어지면서 2분기 만에 재차 감속세로 전환할 것임을 보여주었다.

4~6월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6.1~6.4%로 집계됐다. 평균인 6.2% 성장은 분기로는 관련 통계를 잡기 시작한 1992년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미국이 5월 가구와 가전 등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제재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리고 화웨이(華爲) 기술에 사실상 금수조치를 취한 것도 영향을 주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경기 체감도가 악화해 광공업 생산이 예상보다 더 하락했다", "가공업과 건설, 부동산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2019년 전체 중국 성장률 전망치도 6.2%로 전번 3월 조사 때보다 0.1% 낮게 이코노미스트들은 잡았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 경제성장이 내년 6.1%, 2021년 경우 6.0%로 완만한 감속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조는 유지했다.

중국 정부는 2019년 성장률 목표를 6.0~6.5%로 설정했는데 지금처럼 경기둔화가 계속될 경우 추가 부양책을 강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코노미스트들은 진단했다.

또한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의 경기 하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리스크에 관해서는 15명 중 12명이 "미중 무역협상 결과"라고 지목했다.

2019/07/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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