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16 10:06



中 6월 소비자물가 2.7%↑…생산자물가 보합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경기감속·ASF·기후불순 등 여파"

중국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오르고 생산자 물가지수(PPI) 경우 보합을 기록했다고 동망(東網)과 중국망(中國網)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6월 CPI 신장률이 전월과 같았으며 예상치와도 동일했다고 지적했다.

CPI는 전월 대비로는 0.1% 저하했다. 5월 CPI는 1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1~6월 상반기 동안은 작년 동기 대비 2.2% 올랐다.

내역을 보면 도시 지역 CPI는 2.7%, 농촌이 2.7% 각각 올랐다.

식품가격이 8.3% 올랐고 비식품가격은 1.4%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소비품 가격은 3.2%, 서비스 가격 경우 1.8% 각각 높아졌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전국 확산으로 돼지가격이 작년 같은 달보다 21.1% 급등했으며 과일도 42.7% 크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 성시사(도시국) 둥야슈(董雅秀) 처장은 기후 불순과 ASF 영향에 더해 작년 동월 때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식품가격의 높은 상승폭에 영향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6월 PPI는 상승폭이 5월의 0.6%에서 대폭 축소했다. 전월에 비해선 0.3% 떨어졌다. 전월 대비 하락은 2월 이래 4개월 만이다. 1~6월 상반기는 0.3% 상승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속에서 경기둔화 등이 겹치면서 생산활동이 부진함으로써 소재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지와 화학, 철강가공, 자동차 등 폭넓게 떨어졌다. 개별 소재가격을 보아도 철강과 석탄, 화학제품 등 다수의 상품 가격이 내려갔다.

2019/07/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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