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16 10:06



홍콩 증시, 미중 무역교섭에 반등 개장...H주 0.52%↑

홍콩 증시는 10일 미중 무역협상 대표들이 전화로 협의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져 6거래일 만에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8.81 포인트, 0.45% 오른 2만8245.0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7.98 포인트, 0.45% 상승한 1만698.61로 출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류허(劉鶴) 부총리가 전날 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6월 말 미중 정상회담 이래 처음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뤄짐에 따라 양국 통상마찰에 대한 우려가 다소 후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매수 유입으로 0.8% 상승하고 있다. 6월 출하 실적을 내놓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과 추타이 과기가 3%,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홍콩교역소와 중국인수보험 등 금융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중국해양석유를 비롯한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1% 하락하고 있다.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수출규제를 제한적이고 단기적으로 풀겠다는 방침이 여파를 미쳤다.

유방보험과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도 0.18% 0.28% 내리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주는 창청차가 3%, 지리차와 베이징차는 1% 각각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3분(한국시간 11시53분) 시점에는 104.77 포인트, 0.37% 올라간 2만8221.0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4분 시점에 55.51 포인트, 0.52% 상승한 1만706.14를 기록했다.

2019/07/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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