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16 10:06



홍콩 증시, 미중협상 기대로 6일만에 반등...H주 0.48%↑

홍콩 증시는 10일 미중 무역협상 대표들이 전화로 협의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져 6거래일 만에 반등 폐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8.41 포인트, 0.31% 올라간 2만8204.69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1.29 포인트, 0.48% 상승한 1만701.92로 마감했다.

중국 상무부가 이날 류허(劉鶴) 부총리가 전날 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전화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6월 말 미중 정상회담 이래 처음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뤄짐에 따라 양국 통상마찰에 대한 우려가 다소 후퇴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10~11일(현지시간) 의회증언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상승을 제약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매수 유입으로 1.7% 상승했다. 엿새 만에 반등했다. 텅쉰과 제휴 강화를 공표한 영화 티켓 판매 먀오옌(猫眼) 오락도 대폭 올랐다.

6월 출하 실적을 내놓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과 추타이 과기가 1.7%, 5% 가까이 뛰었다.

컴퓨터주 레노보, 의약품주는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중국해양석유를 비롯한 자원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방보험과 중국핑안보험 등 보험주는 매물에 밀려 0.66%, 0.59% 내렸다. 홍콩 부동산주 까오룽창 치업지산과 청쿵실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643억3300만 홍콩달러(약 9조7284억원)로 부진했다.

2019/07/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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