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16 10:06



6월 중국 신차 판매량 전년비 9.6%↓...12개월째 감소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경기감속에 배기기준 강화 여파"

중국 6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9.6% 줄어든 205만6000대에 머물렀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이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월간 신차 판매량이 12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6월 신차 생산량은 17.3% 감소한 189만5000대였다.

신차 판매는 5월에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4%, 4월 경우 14.6% 축소했다. 2018년 판매 대수는 1990년대 이래 처음 전년을 밑돌았다.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가 계속 판매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전국 승용차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15개 성시에서 7월부터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國六標準)을 앞당겨 시행한 것도 작용했다.

내역을 보면 6월 승용차는 7.8% 감소한 172만8000대 팔렸다. 12개월째 전년을 밑돌았다.

반면 신에너지차(NEV) 판매는 계속 확대했다. 6월은 80% 급증한 15만2000대가 팔렸다. 상반기는 50% 크게 늘어난 61만7000대에 달했다.

NEV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자동차, 수소연료 전지차 등이 포함된다. 대기오염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는 중국 정부는 NEV 보급에 힘을 기울여 작년에도 62% 늘어났다.

1~6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2.4% 감소한 1232만3000대로 집계됐다. 생산량은 13.7% 줄어든 1213만2000대이다.

2019/07/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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