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0/15 08:18



中 재정부장 “올해 6~6.5% 경제성장 확신”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류쿤(劉昆) 재정부장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6.0~6.5% 범주 안을 기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11일 재신쾌보(財訊快報)와 신보(信報) 등에 따르면 류쿤 재정부장은 전날 밀라노에서 열린 중·이탈리아 금융대화에 참석해 중국 정부가 목표로 설정한 2019년 성장을 이룰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언명했다.

류 재정부장은 미국을 겨냥해 "보호주의가 세계 경제성장과 무역을 파괴할 우려가 있어 중국 정부가 계속 세계무역기구(WTO)와 주요 20개국(G20) 등 다자기구의 역할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류 재정부장은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합의한 대로 막 협상을 재개한 미중 통상분쟁에 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미중 무역마찰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중국의 내외수가 둔화함에 따라 금년 중국 성장률이 6.2%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통신은 72개 경제분석 기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19년 중국 경제가 전고후저(前高後低)의 형태를 보여 1분기의 6.4%에 이어 2분기와 3분기, 4분기 모두 6.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닛케이 신문도 지난 8일 중국 전문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2019년 중국 성장률이 6.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 경제성장이 내년 6.1%, 2021년 경우 6.0%로 완만한 감속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중국은 오는 15일 4~6월 2분기와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9/07/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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