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7/16 10:06



홍콩 증시, 美금리인하 관측에 상승 마감...H주 0.77%↑

홍콩 증시는 11일 미국이 조기에 금리를 내린다는 관측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흐름이 전해져 매수 선행으로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7.11 포인트, 0.81% 올라간 2만8431.80으로 장을 끝냈다. 지난 5일 이래 1주일 만에 고가권을 회복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2.09 포인트, 0.77% 상승한 1만784.01로 폐장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전날 하원 증언에서 조기에 금리를 내릴 의향을 분명히 한 것이 투자 심리를 유지시켰다.

중국 증시가 오른 것도 매수 안도감을 주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를 유인했다.

금리에 민감한 홍콩 부동산주가 동반해서 올랐다. 통화를 달러에 연동하는 페그제를 운용하는 홍콩에선 미국 금융정책을 따르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홍콩 주택론도 내려가 부동산 판매 증가로 이어진다는 기대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했다. 선훙카이 지산발전과 헨더슨 랜드, 신세계 발전, 항룽지산이 1~2% 뛰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1%, 유방보험과 중국건설은행이 1% 이상, 중국인수보험 1.7%, 중국핑안보험 0.6%, 중국교통은행 2% 각각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중국해양석유와 중국석유천연가스는 2%, 중국석유화공이 1% 이상 올랐다.

스마트폰 관련주 순위광학은 3.2%,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1% 가까이 치솟았다.

하지만 자동차주 지리 HD는 1.5% 떨어졌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674억400만 홍콩달러(약 10조1214억원)로 계속 부진했다.

2019/07/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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