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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2분기 성장률 발표 앞두고 반락 개장
중국 증시는 15일 올해 4~6월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경제성장 부진에 대한 경계감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9.00 포인트, 0.31% 밀려난 2921.55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32.35 포인트, 0.35% 떨어진 9181.03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5.30 포인트, 0.35% 하락한 1512.77로 거래를 시작했다.
2분기 GDP와 6월 소매매출, 산업생산, 부동산 투자 등 각종 경제지표의 내용을 지켜보자는 관망 속에 매물 확산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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