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2/08 13:27



홍콩서 35만 참여 파업...시위대 502명 체포

홍콩에서 5일 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파업이 벌어지고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다수가 부상하는 사태를 빚었다.

파업은 대중교통, 유통, 금융 등 폭넓은 업종에서 35만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로 인해 홍콩 관문인 첵랍콕 국제공항에선 항공편 224편이 결항하고 지하철도 지연 운행하는 등 곳곳에서 교통 마비와 체증을 빚었다.

또한 8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 항의 시위에는 연인원 29만명이 몰렸다.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강제해산에 나서면서 충돌이 일어났다.

일부 시위자는 경찰서에 불을 붙인 물건을 투척하고 경찰관에 우산과 돌을 던지는 과격 행동에 나서는가 하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바다에 버리는 행위까지 했다.

홍콩 정부는 이날 유혈 사태로 최소한 2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부터 시위가 과격 양상을 보이면서 홍콩 당국은 전날까지 502명을 체포했다.

경찰이 지난 2개월 동안 시위대 강제해산 때 사용한 최루탄은 1000발 이상, 고무탄 160발, 스폰지탄 150발이라고 한다.

2019/08/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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