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2/08 13:27



홍콩 증시, 미중 통화대립 완화 반등...H주 0.85%↑

홍콩 증시는 12일 혼조세로 출발했다가 위안화 약세를 둘러싼 미중 대립에 대한 경계감이 일부 후퇴함에 따라 상승 반전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9일 대비 69.82 포인트, 0.27% 밀린 2만5869.4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2.38 포인트, 0.02% 상승한 9996.22로 장을 열었다.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치를 8거래일 연속 내린 1달러=7.0211위안으로 설정했지만 시장 예상인 7.0331위안보다는 낮게 고시한 것이 다소 미중 통화전쟁 우려를 완화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3% 오르고 있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0.8%, 유방보험이 0.6% 상승하는 등 주력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식품주 중국왕왕이 3.7%, 스마트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1%, 석탄주 중국선화능원 2.0%,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1.8%,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1.5% 각각 오르고 있다.

중국 4대 국유은행은 0.3~1.0%, 우편저축은행이 2.0%, 중국핑안보험과 중국인수보험 등 중국 보험주가 1% 가까이 각각 뛰고 있다. 중신증권과 하이퉁 증권은 2% 이상 치솟고 있다.

반면 영국 대형은행주 HSBC는 1.3% 떨어지고 있다. 홍콩 복합기업주 스와이어 퍼시픽도 4.3%나 급락하고 있다.

중국 민항국이 중대 안전리스크를 발령한 항공운송주 캐세이 퍼시픽 역시 4% 이상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11시33분) 시점에는 84.52 포인트, 0.33% 올라간 2만6023.8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상승폭을 넓혀 오전 10시35분 시점에 85.07 포인트, 0.85% 오른 1만78.91로 거래됐다.

2019/08/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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