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2/08 13:27



7월 中신차판매 181만대 4.3%↓...13개월째↓

신에너지차도 2년여 만에 감소세 전환...4.7% 줄어든 8만대

중국 7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줄어든 181만대를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이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7월 신차 판매가 1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고 전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중국 경제둔화로 자동차 구입 의욕이 떨어지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수요 부진이 길어지는 것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했다.

다만 7월 판매 실적은 중국 전역의 거의 절반에 상당하는 지역에서 새로운 배기가스 기준이 도입되는 것을 앞두고 매수 자제가 심했던 6월과 비교하면 개선된 것으로 지적됐다. 6월 신차 판매는 9.6%, 5월 경우 16.4% 줄었다.

판매량 내역을 보면 80% 이상을 차지하는 승용차가 3.9% 줄어든 153만대에 달했다.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 등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4.7% 감소한 8만대에 머물렀다.

6월에는 80% 급증한 만큼 판매 대수가 급전직하한 셈이다. 중국 정부가 6월에 NEV 구입 보조금을 최대 50% 축소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 CAAM 간부는 "NEV 판매 감소의 주된 요인이 보조금 제도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중국 민간 최대 메이커 저장지리(浙江吉利)가 24% 격감, 3개월 연속 20% 넘는 감소폭을 나타냈다.

EV 최대업체 비야디(比亞迪)도 17% 줄어들면서 2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합작사인 상하이 GM은 18%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둔화를 배경으로 상반기 신차 판매량은 1900년대 이래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한편 CAAM은 올해 신차 판매 대수를 전년에 비해 5% 줄어든 2668만대로 전망했다. NEV 경우 예상 판매량 160만대를 150만대로 하향했다.

2019/08/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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