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8/20 09:56



7월 中신규대출 1조600억 위안 36%↓...“수요 부진”

중국 7월 신규대출 총액은 1조600억 위안(약 182조6910억원 1500억6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6.14%나 크게 감소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인민은행이 전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6월 1조6600억 위안에서 대폭 줄었고 시장 예상 중앙치 1조2500억 위안도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7월 말 시점에 위안화 대출잔고는 전년 동월보다 12.6% 늘어나 6월의 13% 증가, 시장 예상치 12.8%를 모두 하회했다.

외화 표시 대출잔고는 4.3% 감소한 8064억 달러, 위안화와 외화 대출을 합친 예금잔고 경우 7.8% 늘어난 193조34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광의 통화공급량을 나타내는 M2(현금+예금) 잔고는 7월에 191조94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1% 증가해 6월 8.5%, 시장 예상치 8.4%를 밑돌았다.

좁은 의미의 통화공급량 MI(현금+당좌예금) 잔고는 3.1% 증대한 55조3000억 위안, 유통현급(M0) 잔고 경우 4.5% 늘어난 7조2700억 위안에 달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고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대출 촉진책 등 다양한 성장지원을 강구하고 있지만 내수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상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실물경제 유동성을 보여주는 사회융자 총량 잔고는 7월 말 시점에 214조1300억 위안(30조3100억 달러)으로 전년 동월보다 10.7% 증대했다.

사회융자 총량에는 신규 주식 공모(IPO), 투자신탁의 융자, 채권 발행 등 통상적인 은행 대출 이외 장부외 여신도 포함한다.

7월 사회융자 총량은 1조100억 위안으로 6월 2조2600억 위안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시장 예상치는 1조5000억 위안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줄리언 에번스 프리차드는 "인민은행이 대출 확대를 모색한다면 한층 적극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19/08/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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