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2/08 13:27



臺증시,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1.05% 속락 폐장

대만 증시는 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초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의 취소 가능성을 내보이면서 무역전쟁 격화에 대한 경계감이 증폭, 뉴욕 증시가 하락한 여파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9.70 포인트, 1.05% 떨어진 1만362.66으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최고치 1만436.62로 시작한 지수는 1만361.89까지 내려갔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94.24 포인트 내려간 8704.97을 기록했다.

홍콩 시위 사태, 한일 수출규제 마찰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높아짐에 따라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작동함에 따라 대형주를 중심으로 폭넓게 매도가 출회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하락했다. 시멘트-요업주는 5.21%, 식품주 0.78%, 석유화학주 0.69%, 방직주 0.98%, 전자기기주 1.18%, 제지주 0.23%, 건설주 0.36%, 금융주 0.91% 각각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600개는 내렸고 245개는 상승했으며 94개가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를 비롯한 주력 기술주가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7월 매출액이 예상을 밑돈 컴퓨터주 훙치가 크게 내렸다. 홍콩주 약세에 투자를 많이 했던 대형 은행주도 밀렸다. 대만 플라스틱은 연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톈한(天瀚), 청메이차이(誠美材), 촨치(傳奇), 팅신(廷鑫), 화샤(華夏)은 크게 떨어졌다.

반면 관광주와 일부 건설주는 상승했다. 7월 실적 호조를 보인 소매주 퉁이초상이 견조하게 움직였다.

메이룽(美隆) 전자, 둔난(敦南), 중허(中和), 즈선(智伸) 과기, 리이(立益)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1177억4800만 대만달러(약 4조5722억원)로 집계됐다. 푸방(富邦) VIX, 위안다 S&P 위안유정(原油正)2, 췬촹, 유다광전,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2의 매매가 활발했다.


2019/08/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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