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8/07 07:48



臺증시, 미중협상 우려로 6일만에 0.72% 반락

대만 증시는 3일 미중 무역협상 개최 불투명감에 투자 심리가 냉각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6.64 포인트, 0.72% 하락한 1만558.2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까지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 1일 이래 1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한 바 있다.

1만629.22로 시작한 지수는 1만650.15까지 올라갔다가 장중 최저치 1만557.03 가까이서 폐장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8882.55로 69.63 포인트 내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는 0.92%, 석유화학주 0.75%, 방직주 0.44%, 전자기기주 0.91%, 건설주 0.05%, 금융주 0.37%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35%, 제지주도 0.64% 각각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60개는 내리고 323개가 올랐으며 150개는 보합으로 끝났다.

중국 국유반도체 쯔광집단이 새로운 메모리 제품의 양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경쟁 격화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우려로 반도체 관련주에 매물이 대량 선행한 것도 장을 밑으로 끌어당겼다.

그간 상승에 따른 이익확정 매도 역시 장에 부담을 주었다.

왕훙전자를 비롯한 메모리 관련 종목이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도 밀렸다.

플라스틱 관련주 역시 하락했다. 신르싱(新日興), 위안슝강(遠雄港), 바이이(百一), 양광 에너지(陽光能源)-DR, 정펑신(正峰新)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미국 애플의 신제품 출시를 오는 10일로 앞두고 부품을 제공하는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등 유관 종목은 수주 증대를 기대하는 매수가 유입해 상승했다.

소재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푸안(普安), 훙타이(宏泰), 훙푸(宏普), 중환(中環), 둥커(東科)-KY가 대폭 치솟았다.

거래액은 1046억5100만 대만달러(약 4조510억원)로 나타났다. 왕훙전자, 중환(中環), 신싱(欣興), 푸방(富邦) VIX,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2의 거래가 많았다.

2019/09/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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