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9/15 14:29



중국 외환보유액 3조1071억$...2개월 만에 34억$↑

"글로벌 금리 인하에 미국채 가격 상승 영향"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외환보유액은 8월 말에 3조1071억76000만 달러(약 3711조5217억원)로 전월 대비 34억7900만 달러 늘어났다고 중국인민은행이 7일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인민은행 국가외환관리국은 이날 지난 말 외환보유액이 7월 말에 비해 2개월 만에 이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누계로는 345억 달러, 1.1% 증대했다고 인민은행은 전했다.

8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금리인하가 진행하면서 외환보유고로 확보한 미국채과 독일 국채의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왕춘잉(王春英) 총경제사는 8월 글로벌 경제성장, 무역 정세, 지정학적 요인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달러 가치가 소폭 상승함에 따라 주요 국채 가격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왕춘잉 총경제사는 환율 환산과 자산가격 변화 등 요인으로 공동 작용하면서 외환보유액 규모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왕춘잉 총경제사는 금년 이래 복합하고 심각한 외부 환경에 직면했지만 중국 경제의 운행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이어가고 안정 속에 진전을 보이며 안정성과 강인성을 뚜렷이 했다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중국 국제수지가 전체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외환보유액이 안정적으로 증대하고 있다고 왕춘일 총경제사는 지적했다.

8월 말 중국 금 보유고는 전월 말보다 19만 온스 많은 6245만 온스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2019/09/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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