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09/15 14:29



中생산자물가 0.8%↓...“무역전쟁 여파·디플레 우려”

소비자물가는 돼지고기 가격 급등에 2.8% 상승

중국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8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8월 물가통계를 인용해 8월 PPI가 2개월째 내렸으며 낙폭이 7월 0.3% 저하에서 0.5% 포인트 확대했다고 전했다.

전월 대비로 PPI는 0.1% 하락했으며 7월의 마이너스 0.2%에 비하면서 0.1% 포인트 축소했다. 1~8월 PPI는 작년 동기에 비해 0.1% 올랐다.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외수가 부진하고 생산활동이 둔화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보았다. 그래서 중국 경기의 감속 확대 징후로서 디플레 압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 제지, 화학섬유, 철강, 자동차 등의 하락세가 뚜렷했다. 원자재 공장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3% 내렸다. 7월 마이너스 0.7%에서 대폭 확대했다.

또한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라 상승폭이 7월과 같았다. 전월 대비로는 0.7% 상승해 신장폭이 0.3% 포인트 확대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국 확산으로 돼지 사육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이 돼지고기 가격 폭등을 야기하면서 CPI를 밀어올렸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가 전년 동월보다 47% 치솟아 CPI 전체를 1.08% 포인트 뛰게 했다.

중국 정부는 돼지 사육 확충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출하에는 시간이 걸리고 수입물량도 제한적이어서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에는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과일 역시 24%나 대폭 올랐지만 상승폭은 7월보다 축소했다.

2019/09/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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